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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제철, H형강 이용 '합성기둥 공법' 실험 성공

작성자
관리자
작성일
2024-04-29 11:06
조회
43
세움구조엔지니어링과 합성기둥 공법 공동개발
국내 최대 규모 합성기둥 실대형 실험·적용 확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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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’ 실대형 실험 이미지. [현대제철 제공]
[헤럴드경제=김지윤 기자] 현대제철은 세움구조엔지니어링과 공동 개발한 ‘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(HC-Column)’ 실대형 실험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.

기존 콘크리트 충전형 합성기둥 공법은 강관 혹은 강재를 냉간 성형한 뒤 폐단면(Closed section)에 콘크리트를 충전하는 방식이었다. 콘크리트와 강재의 합성효과에 의해 기존 기둥 대비 작은 단면으로도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.

하지만 기존 공법은 수평부재인 보와 만나는 접합부의 보강이 필요해 추가 공정이 발생, 공사일 수와 비용이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다.

이번에 현대제철과 세움구조엔지니어링이 공동 개발한 H형강을 이용한 새 합성기둥 공법의 경우 H형강 양쪽으로 냉간 성형된 C형태의 절곡판이 용접된 형태다.

H형강을 활용하면 기존의 각형강관과 달리 H형강의 웨브(Web)가 보강요소로 작용해 보강을 최소화할 수 있다. 기둥 전 길이에 걸쳐 존재하는 웨브가 기둥의 구조적 안정성을 높여준다.

 

[중략]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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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news.heraldcorp.com/view.php?ud=20240426050141



출처 : 헤럴드경제

김지윤기자 (jiyun@heraldcorp.com)